제33회 교육감기 및 회장기전도종별 대회 4연패·3연패 달성

오현고와 제주중이 교육감기 대회 4연패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제주도육상연맹(회장 허창기)은 지난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내 육상경기장에서 제33회 교육감기 및 회장기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겸 제40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오현고가 71점을 획득해 2위 남녕고(58점)를 따돌리고 지난 2008년 이후 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또 제주중도 73점을 따내 43점에 그친 제주사대부중을 제치고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규모에 있어 초등부 남자 297명, 여자 226명과 중등부 남자 84명, 여자 46명, 고등부 남자 27명, 여자 24명 등 모두 704명이 참가해 지난 대회 570명 참가보다 134명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육상 발전에 희망적인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다음은 이번 대회 입상자(팀) 명단
△초등부
남자부 우승 인화초, 준우승 신제주초,  3위 삼성초
여자부  우승 삼성초, 준우승 인화초,  3위 월랑초
△중등부
남자부 우승 제주중, 준우승 제주사대부중,  3위 제주중앙중
여자부 우승  한림여중, 준우승 서귀중앙여중 3위 신성여중
△고등부
남자부 우승 오현고, 준우승 남녕고, 3위 한림고
여자부 우승 서귀포여고, 준우승 신성여고, 3위 제주중앙여고                        
△지도자상
남자부 김동호(인화초)·이영기(제주중)·이병철(오현고)교사
여자부 현우택(삼성초)·탁영범(한림여중)·김종식(서귀포여고)교사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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