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학교(교장 양석후) 학생들이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며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한림중은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3학년 학생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과 함께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는 '탐라 500리 자전거 향토순례'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림중은 12년째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치며 30일 한림체육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총 213.2㎞ 자전거 순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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