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6시 임시대의원총회서 신임 회장 선출 예정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장과 사무처장이 개인상의 이유로 동반 사임했다.

제주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일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 2명의 사의 표명을 수리하는 등 정관과 제규정 일부 개정의 건을 상정 처리했다.

이로써 공석이 된 회장에 강남도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장선출에 따른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며 신임 회장에 대한 선거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회장 선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생활체육회 각각 4명의 대의원과 도생체 34개 정회원단체 34명 등 모두 42인이 참가해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이어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의 인준을 마친 후 신임회장에 임명된다.

한편 사무처장은 신임 회장이 선출된 후 이사회를 소집,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임명되며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45회 도민체전부터 임기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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