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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콘테스트 입상작 탐방<8>] 남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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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12-06 (수) 01:40:10 | 승인 2000-12-06 (수) 01:40:10 | 최종수정 (수)
 초등학교에서의 교지발간은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많은 비용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학교 소식을 제때 전달하는 신문이 오히려 인기를 끌고 있다.그래도 남광교에서는 꾸준히 교지를 발간,제2회 도내 교지 콘테스트 초등부 가작을 수상했다.

 남광교에서 해를 걸러 발간하는 교지 「남광」은 지난 91년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올해로 5호째를 맞이한다.

 교지 「남광」은 학생중심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교육주체인 학생을 교지의 한 중심에 세웠으며,교사는 그 주변존재로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남광」의 학생중심 사상은 교지에 참가한 학생수에서 읽을 수 있다.「남광」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의 작품을 담고 있다.학생 1명이 반드시 하나의 작품을 교지에 싣도록 하고 있다.어린 학생들의 작품은 생활문을 비롯,동시·감상문·견학문과 서예·그림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런 결과 「남광」5호에는 남광교 전교생이 하나씩 제출한 1740여점의 작품이 실려 있다.또한 「남광」에 들어 있는 작품은 교지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글을 쓴 것이 아니라,평소 교내에서 이뤄진 수업과 행사중에 이뤄진 개개인의 작품을 담아냈다.

 「남광」에는 각 반별로 학생들의 사진이 모두 게재됐으며,2학년1반인 경우 학생들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전교생 모두의 글을 싣게 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교지발간의 큰 장점으로 활용되고 있다.종전 교지는 작품수가 제한됐으며,그런 작품도 잘된 것만을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일부 학생들을 위한 교지에 불과했다.

 정현아 담당교사는 “전체 학생의 글을 실어 매우 기쁘다.그러나 각 반별로 배정된 쪽수가 있어 많은 내용의 글을 다 담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다”며 “다음 기회에 교지를 만든다면 반이나 학년별로 주제가 있는 글을 싣는등 좀 더 차별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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