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생활체육회(회장 김종호)가 우정의 생활체육 축구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를 방문,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생활체육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생활체육회에서는 김병립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종호 시생체 회장과 임원, 고후철 제주시축구연합회장과 회원 등 35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류단 일행은 13일 서대문구축구장, 14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2회의 축구교류전을 치러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 교류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양 도시간  격년제 상호교차 방문행사 협약에 의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방문기간 서대문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를 토대로 생활체육 동호인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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