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렌트카㈜, 월드비전 캠페인 도내 첫 참여

제주렌트카㈜가 '한기업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 월드비전 제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비전 제주지부(지부장 김관호)는 최근 '한기업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중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렌트카㈜(대표 이원진)와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2일 제주렌트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월드비전 제주지부와 제주렌트카는 제3세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제주렌트카는 직원들에게 아프리카 어린이들과의 1대1 결연을 맺도록 홍보하고, 매달 후원금 3만원의 절반을 회사가 부담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이끌 방침이다.

또 모든 렌터카에 나눔 스티커를 부착,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알리고 자판기수입·장기 렌탈 수입금의 일부를 후원키로 했다.

이원진 제주렌트카 대표는 "평화의 섬 제주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며 "또한 제주지역 기업들의 올바른 기부문화 조성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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