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7경주로 진행…2위 '동보제일'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에서 한영민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가 27일 제7경주로 마련한 이번 경주에서 한영민 기수는 '시무상'과 호흡을 맞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무상의 우승으로 이태용 조교사와 김홍천 마주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시무상'의 뒤를 이어 전현준 기수의 '동보제일'이 2위를 기록, 복승식 30.4배, 쌍승식 63.8배의 비교적 고배당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번 경주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 경주의 예선경주(Trial Race)로, 1~3위까지 입상마에는 당해 대상경주 출전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편 시상식 직후 NH농협에서 후원하는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 1등 1명에 1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총 50여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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