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돈 한림읍장

▲ 강영돈 한림읍장
"읍장으로 취임한지 불과 한달여 밖에 안되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지와 가능성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림읍 출신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지역행정의 책임을 맡고 있는 강영돈 한림읍장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돌려놓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한다.

한림읍민의 순수한 열정과 단합된 힘이 바탕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강 읍장의 설명이다.

강 읍장은 실례로 "최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한림읍민 투표실천 결의대회에 한창 농사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 650여명에 이르는 지역주민들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이어 주민, 기관, 단체별로 전화투표 기탁금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읍정 운영 방향과 관련, 강 읍장은 대화와 소통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는 꼼꼼한 일처리로 지역의 현안을 세심하고 확실하게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궁극적으로 강 읍장은 "한림시가지의 도로 및 환경정비 등의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생활 향유 인프라 확충, 명사초빙 아카데미 강좌 개설 등을 통해 글로벌마인드향상 및 지역공동체의 복원을 도모함으로써 제주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읍으로 건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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