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사진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제주군은 문화관광부 선정 문화축제로서 들불문화 축제 홍보를 위해 들불축제 사진콘테스트 입상작 50점을 지난 2∼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전시했다.이어 7∼17일에는 정부종합청사와 서울시지하철공사 혜화역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갖고 있다. 

 특히 혜화역 전시장의 경우 평소에도 문화예술 작품이 전시되는 곳이며 유동인구가 많아 들불축제 화보와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은 2001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사진콘테스트를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협의해 ‘입상 공인 점수제’를 도입함으로써 전국단위 문화행사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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