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 2011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 탐방 4] 운수업 부문 대상 : 씨월드고속훼리㈜

▲ 스타크루즈호
국내 최대 크루즈여객선 신규 취항 등 선박 3척 운항

제주 뱃길 관광을 주도하는 씨월드고속훼리㈜(대표이사 이혁영·www.seaferry.co.kr).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 기점 선사 가운데 여객·화물 수송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제주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올해 2월 제주-목포 노선에 국내 최대의 초호화 크루즈여객선인 ‘스타크루즈호’를 신규 취항 시켰다. 스타크루즈호는 길이가 185m, 톤수 2만4000t에 7층 규모로 승객 1935명과 차량 500대를 수송할 수 있고, 1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또 5000t급 카훼리레인보우호와 223t급 초쾌속선인 핑크돌핀호(추자도 경유) 등 제주-목포 노선에 3척의 선박을 투입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또 내년 상반기에 제주와 전남 해남 우수영 노선에 5900t급 신규 선박을 취항시킬 예정이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여객 수송인원만 70만5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올들어서는 지난 16일 현재까지 61만2000명을 수송해 올해 목표인 88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KTX-크루즈 연계상품을 개발해 제주지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물도 45만8000t을 수송하는 등 화물물량 수송 안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혁영 대표이사는 “편리하고 안전한 운항으로 새로운 해상관광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로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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