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철인 동호인들이 제주를 달린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철인3종경기연합회(회장 한철주)가 주최·주관하는 '2011 제주듀애슬론대회'가 오는 6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철인경기 동호인 250여명과 임원·가족·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일반부와 생활체육부, 중등부, 초등부, 단일종목(마라톤)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는 마라톤 5㎞-자전거 40㎞-마라톤 10㎞, 생체부는 마라톤 5㎞-자전거 20㎞-마라톤 5㎞, 중등부는 마라톤 1㎞-자전거 10㎞-마라톤 3㎞, 초등부는 마라톤 5㎞-자전거 10㎞-마라톤 1㎞, 단일종목인 마라톤은 10㎞구간을 완주하게 된다.

경기시간은 오전 9시40분 개회식에 이어 10시 일반부·생체부가 출발한 후 낮 12시 단일종목과 초·중등부가 스타트를 끊는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