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8시 40분께 추자도 남서쪽 해상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 사고로 어선이 전복,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40분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33㎞ 해상에서 제주 선적 29t급 유자망어선 207한경호가 전복됐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53ㆍ제주시 화북동)씨 등 선원 9명은 같은 선단의 어선에 구조됐지만, 박모씨(29ㆍ충북 청원군)씨는 실종됐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122구조대를 사고 해역에 보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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