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역전승

가빈(40점)과 박철우(17점) 두 거포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22-25 20-25 25-16 25-17 15-10)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쾌조의 6연승을 달리며 12승1패(승점 32점)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대한항공(승점 22점), 드림식스(승점 21점)와 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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