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한소연 등과 27~2월 15일 훈련참가

제주 배드민턴의 기대주 고혜련(제주여고 2년)이 처음으로 국가대표 후보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고혜련은 오는 27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남 화순에서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남자 32명·여자 28명 등 총 60명의 선수가 명단에 포함된 이번 훈련에 제주선수로는 고혜련 외에도 김윤철(제주사대부고 2년)과 한소연(제주여고 1년)도 참가한다.

한편 한라초·제주여중을 졸업한 고혜련은 지난해 10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복식 3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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