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가꾸기', '5+5 동민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

이도2동의 발전에는 행정만이 아니라 모든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이도2동'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에 의한 자치행정을 구현하는 등 도내 최고의 살기 좋은 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실천에 옮겨지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 작년부터 기획됐던 도시형 '텃밭 가꾸기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돼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인근주민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 녹지공간 확보로 인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민과의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이웃을 위해 자생단체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돌보미 사업은 참 봉사를 통해 지역의 고통문화 해결에 앞장서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사람과 차량 통행이 원활한 교통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골목길 주차질서 확립 및 대중교통 이용문화 확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른바 '3통-소통, 고통,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한 '5+5 동민모니터단' 운영 계획도 그 중의 하나다.

이제 주민들이 진정 원하고 있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행정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주민과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심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이도2동의 행정 중재자 역할은 현재진행형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