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장, 7일부터 메니피 투입

40억원 짜리 씨수말이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회복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최귀철)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방광내 결석 제거 수술을 받은 메이저급 씨수말 '메니피'(16세)가 회복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2012년 교배지원 사업에 합류한다.

지난 2006년 도입된 메니피는 국내 씨수말 순위 1·2위를 다투는 명마로, 생산 농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메니피는 올해 교배기간 중 배정된 총 70마리의 암말들을 대상으로 교배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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