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회의 개최 대진 확정
11개팀 출사표 명승부 예고
이번 대회에는 관공서부와 동호인부 등 10개 팀이 참가, 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가 예고된다. 또 학생부는 서귀산과고가 단독으로 출전했다.
제민일보는 13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참가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열고 추첨을 통해 대진이 확정됐다.
4개 팀이 출사표를 던진 관공서부는 10년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서귀포시청과 제주시청이 첫 경기에서 행정시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청의 대결도 흥미를 끈다.
6개 팀이 참가하는 동호인부에서는 위미배구동호회와 효돈배구동호회가 행운의 부전승을 거둔 가운데 제주시배구동호회-제주대배구동호회, 제주교대배구동호회-휘파람새배구동호회가 준결승 진출을 놓고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인다.
경기는 21점 3세트 랠리 포인트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은 오전 10시 제주시배구동호회-제주대배구동호회간 경기로 치러진다.
다음은 대회 참가팀 명단.
△관공서부=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동호인부=위미배구동호회, 제주교대배구동호회, 제주대학교배구동호회, 제주시배구동호회, 효돈배구동호회, 휘파람새배구동호회. △학생부=남고부 서귀포산업과학고. /강승남 기자 ksn@jemin.com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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