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 28일부터 2박3일간 210㎞ 대장정

한림중학교(교장 오천련)는 3월28일부터 30일까지 자전거 제주도일주인 ‘탐라5백리 자전거향토순례’ 행사를 개최한다.

2박3일 동안 3학년 학생 132명과 교사․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림중에서 13년간 이어온 전통으로, 전국에서도 유일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학교 폭력 없는 청정 제주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8일 오전 9시 한림중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1코스인 자구내포구로 향하며 210㎞의 '탐라 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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