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호학회 춘계 학술대회 21일 제주대 연수원서 개최

국내 저명한 기호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의 작용과 제주 스토리텔링에 대한 학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16일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에 따르면 한국기호학회(회장 송기정)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소재 제주대학교 연수원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세미오시스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2012년 한국기호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기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기호학회 제주대 스토리텔링학과(학과장 박여성 교수), 제주대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 교수)가 공동주관한다.

이도흠 한양대 교수와 양진건 제주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주와 기호작용(세미오시스) 그리고 자연·역사의 소통 작용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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