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협의 계통농약 구입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0.4% 내린 가격으로 잠정 결정됐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조회사로부터 구입하는 계통농약가격이 전년대비 0.4% 내린 가격으로 잠정결정됐으며 3월중 환율 및 기타 가격변동 요인이 있을 때 재조정키로 했다.

 도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원예용농약 등 주요품목은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며 일부만 인상 또는 인하됐다.

 톱신엠(500g·6500원)·모스피란(250g·1만5000원)이 각 300원씩 올랐다. 반면 스톰프(300㎖·4500원)는 100원,코니도(250g·1만4600원)는 90원,디디브이피(500㎖·2500원)와 메소밀(200g·5800원)은 각 50원,다이센(500g·4600원)은 10원이 내렸다.

 나머지 품목은 가격 변동이 없는데 모든 농약의 판매가격은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조합장이 결정하게 된다. <김철웅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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