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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떠오르는 마을 효돈동[읍면동마등] 서귀포시 효돈동
최고의 감귤 생산 주산지…지역자원과 연계 제2의 소득 새 가치 창조
윤정웅 기자
입력 2012-06-14 (목) 09:46:13 | 승인 2012-06-14 (목) 09:50:25 | 최종수정 2012-06-14 (목) 09:46:35

   
 
  ▲ 최고의 감귤 주산지로 명성을 자랑하는 효돈동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쇠소깍에서 바라본 한라산 전경.  
 
서귀포시 효돈동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떠오르고 있다.

최고의 감귤 주산지로의 명성에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제2의 소득사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면서 약동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한라산 남녘 바로 앞자락에 자리한 효돈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으로 감귤 주산지로 자리매김된 지 오래다.

이곳에서 생산된 감귤은 예부터 진상품으로 사용됐고, 지금도 명품 브랜드인 '행복담원' '천해원' '다우렁' 등을 생산, 제주도내에서 출하되는 감귤 가운데 가장 좋은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신효와 하효 2개 마을로 이루어진 효돈동은 대부분 1차산업인 감귤에 종사하고 있고, 현재 1857가구에 5056명이 거주하는 조그만 농촌지역이다.

효돈동은 봄이면 감귤꽃 향기가 그윽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 내음이 일상에 찌든 몸을 상쾌하게 하며, 가을에는 노랗게 익은 감귤이 한라산과 어우러져 영주십경의 하나인 귤림추색(橘林秋色)을 만끽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와 포근한 인심이 추운 날씨는 지역으로 정평이 나 있다.

효돈동은 2급하천인 효돈천과 쇠소깍이 포함된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전지역에다 본향당 등이 있어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한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깃든 쇠소깍은 지난해 11월 국가지정 명승지로 지정돼 관광객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중 카약 체험과 전통테우 체험이 이루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다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검은 모래톱이 펼쳐져 있는 쇠소깍 해변은 올해 일반해수욕장으로 승격돼 피서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으로 올해 10회째 맞이하는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는 오는 8월 18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그런가하면 감귤 주산지로서 FTA 극복을 위한 농촌체험 관광의 일환으로 '세상을 품은 향기 감귤꽃 속'으로 테마로 한 감귤꽃길을 지난 5월 개장했다.

이와 함께 이곳에 소재한 감귤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부터 한달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WCC 기간 동안 문화공연, 환경포럼 워크숍, 환경사진전, 전통음식체험, 감귤요리체험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윤정웅 기자  jejua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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