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제주사대부중)이 제3회 삼성전기배 배드민턴 꿈나무 단식최강전에서 남중부 준결승에 올랐다.

 박성환은 25일 수원 삼성전기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3회전에서 최호진(김천중)을 2대0으로 제압,26일 김대성(밀양중)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박성환은 이선우(대구동중)와 박지희(항인천중)을 각각 2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었다.

 그러나 문보국(사대부중)은 3회전에서 홍승기(서울 아현중)에 1대2로 아깝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고,여초부의 윤한나(동광교)도 1승1패를 기록,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전적

 △남중부

 박성환 2-0 이선우(대구동중)
 박성환 2-0 박지희(항인천중)
 박성환 2-0 최호진(김천중)
 문보국 2-1 김택구(부산동중)
 문보국 2-0 소영선(전남사대부중)
 문보국 1-2 홍승기(서울 아현중)

 △여초부

 윤한나 2-0 양경덕(충남 추부교)
 윤한나 0-2 김은지(서울 대도교) <홍석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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