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초등학교(교장 장영필)가 전국 창의력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남초 발명잡이팀(김호유·양지업·한성용·박용현(이상 6년), 김태엽(4년), 지도교사 김이립)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 본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명잡이팀은 사전과제에서 심청전과 흥부전의 이야기를 퓨전으로 재구성하여 김홍도가 그린 '씨름도'의 비밀을 밝히는 공연을 펼쳤고  공개과제에서는 루브 골드버그장치 만들기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발휘했다. 또 즉석과제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비공개 문제를 해결했다.

 본 대회는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문화'라는 3개 분야로 나눠지며 참가팀은 3가지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사전과제, 공개과제, 즉석(비공개)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 모든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 팀이 결정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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