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무더위로 양식장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양식 광어 등 양식생물은 적정 수온보다 높으면 △먹이 섭취량 감소 △생존을 위한 에너지 대사량 증가로 성장 부진 △면역력 약화로 질병의 감염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고수온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육상 양식장은 서식 밀도를 낮추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창문을 열어 두며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신윤경 박사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육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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