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8강전 승부차기 5-4 승리

▲ 한국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 영국을 꺾고 올림픽 사상 첫 4강진출을 이뤄냈다. MBC TV 화면촬영 김대생 기자
▲ 기성용이 런던 올림픽 4강행을 확정짓는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SBS TV화면촬영. 김대생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 영국을 침몰시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8강전에서 120분 동안의 혈투 끝에 1-1로 비겼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의 승리를 거뒀다.

네 번째 키커까지 양 팀 모두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골키퍼 이범영(부산)이 다섯 번째 키커 로 나선 영국의 스터리지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 한국의 다섯 번째 키커 기성용(셀틱)이 성공, 사상 첫 올림픽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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