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3 · SK텔레콤) 자유형 1500m에서 4위를 기록, 런던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박태환은 5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50초61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쑨양(중국)에 이어 라이언 코크레인(미국), 오사마 멜룰리(튀니지)에 이어 4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14분31초02의 세계신기록으로 지난해 상하이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이 작성했던 14분34초14를 3초 이상 앞당겼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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