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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여자배구, 36년전 영광 재현한다8강전 강호 이탈리아에 3-1 역전승…미국과 결승 진출 다퉈
김대생 기자
입력 2012-08-08 (수) 16:47:22 | 승인 2012-08-08 (수) 17:05:08 | 최종수정 2012-08-08 (수) 17:15:06

[런던=AFP] 8일 열린 한국와 이탈리아의 올림픽 8 강전 경기에서 한국의 김연경 선수가 스파이크를 하고 이탈리아의 루치아 보세치(Lucia Bosetti) 선수가 블로킹하고 있다. 2012. 8. 8. AFP / KIRILL KUDRYAVTSEV / News 1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36년 한을 풀 수 있을까.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유럽의 강호'이자 세계랭킹 4위인 이탈리아를 맞아 3-1(18-25, 25-21, 25-20, 25-18)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9일 오후 11시 도미니카공화국을 제압하고 올라온 세계최강 미국과 결승행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자배구대표팀은 36년 만에 그 날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이날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대회 이후 12년 간 한 차례도 이겨보지 못하고 9패를 당했던 이탈리아를 맞아 첫 세트를 내주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김연경(흥국생명)과 한송이(GS칼텍스)의 좌우 맹타에 힘입어 내리 3세트를 따내는 집념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세계예선전에서 2004년 이후 8년 동안 22연패를 당했던 일본을 제압하는 등 B조 조별리그 3차전 세계 2위 브라질(3-0)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었다.  또 세르비아(3-1)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7전 전패 이후 승리로 장식했고 이번 8강전 승리도 8년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승리의 주역 김연경은 혼자서만 28점의 가공할 득점포를 과시, 양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또 승패를 좌우한 블로킹도 12개로 이탈리아(9개)보다 앞섰고 한송이가 17점, 양효진이 12점을 각각 올리며 팀의 4강행에 가세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한국대표팀은 미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 세트스코어 1-3을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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