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송창현 투수가 롯데 자이언츠 3라운드로 지명됐다.

제주국제대학교 좌완투수 송창현은 20일 롯데자이언츠에 3라운드로 지명이 되면서 제주출신 포수 강민호와 함께 배터리로 활약하게 됐다.

신장 180cm, 95kg의 우람한 체구에서 나오는 140km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송창현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제주국제대로 진학, 투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송창현과 팀의 배터리였던 포수 박성큼은 두산 베어스에서 신고 선수(연습생)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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