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돌연변이 선발 육종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2012년 감귤 돌연변이 선발 육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귤원에서 기존 감귤나무와 다른 특이한 가지를 발굴해 우수성이 인정될 때 품종화 하는 사업으로 당도 11브릭스 이상, 산 함량 1% 내외의 온주밀감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1997년부터 감귤 우량 변이가지 선발 사업을 추진, 137개체를 발굴해 과실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2006년 직무육성 품종으로 등록한 ‘상도조생’은 지난 1월 공식 품종으로 등록됐으며 도 전역(10만㎡)에 1만7000여 그루가 보급됐다. 강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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