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B조 한국 등 4개팀과 2라운드 진출 대결

대만이 내년 3월에 열리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마지막 진출 팀으로 확정됐다. 

 
대만은 18일(한국시간) 대만 신타이베이시 신좡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지역예선 에서 9-0으로 대파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뉴질랜드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태국, 필리핀과 함께 지역예선을 치른 대만은 이날 승리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만은 내년 3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본선 1라운드 B조에 속한 한국과 호주, 네덜란드와 함께 본선 2라운드 진출을 위한 일전을 치른다. 
 
지난 아시아시리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린즈성은 이날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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