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2함은 제주도 남쪽 1700㎞ 해상인 필리핀 동쪽 600㎞ 공해상까지 이동하게 되며, 나로호 발사 후 발사체 추적과 비행상태·정보 원격 계측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 발사체가 위성과 분리된 뒤 떨어진 지점 파악과 낙하물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태평양 해역에서 주변 해역을 통제하는 등 해상안전관리 지원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나로호 오는 29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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