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생태 환경형, 역사 문화형 등 지역을 특성화하거나 중·장기적으로 지역개발 계획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도심지역의 경우 지역명소 가꾸기나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한 도심형 마을만들기 모델을 정립해 나가기 위한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된 사업은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 의지 및 여건, 계획내용,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선 순위를 정해 제주특별자치도로 지원 신청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2단계로 구분, 1순위·1개 센터는 2500만원, 2순위·3개 센터는 각 1500만원이 지원된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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