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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KBL "강동희 감독, 영구 제명도 준비"한선교 총재 "혐의 사실로 밝혀지면 불관용 원칙 하에 엄정 조치 내릴 것"
노컷뉴스
입력 2013-03-12 (화) 20:53:45 | 승인 2013-03-12 (화) 21:03:35 | 최종수정 2013-03-12 (화) 20:57:30
   
 
  ▲ 한선교 총재  
 
   
 
  ▲ 강동희 감독  
 
"승부조작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관용의 원칙 하에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한국농구연맹(KBL)의 수장 한선교 총재가 팬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12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된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의 사태에 대해 사죄한 것이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래 가장 큰 위기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한선교 총재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당사자는 물론 앞으로도 스포츠의 근본을 뒤흔드는 승부조작에 대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관용의 원칙 하에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희 감독에게 어떤 엄정한 조치가 내려질 지가 관심사다. 강동희 감독은 지난 11일 의정부지법 이광영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했지만 승부조작을 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승부조작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도 부인하고 있지만 적어도 청탁과 뇌물 수수의 과정은 있었다고 시인한 것이다.
 
하지만 KBL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한선교 총재는 "강동희 감독의 현재 신분은 피의자다.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을 부인하고 있고 사법적으로도 아직 범죄 사실이 밝혀진 것은 없다. 승부조작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제명 혹은 영구 제명까지도 준비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KBL은 향후 진행될 재판 결과를 지켜보고 강동희 감독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혐의가 입증되면 그가 다시는 농구판에 발을 들일 수 없도록 하는 가장 강력한 징계, 영구 제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노컷뉴스>

노컷뉴스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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