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협회장배 겸 대회...월랑초·신례초 꺾어

제주북초와 동홍초가 교육감기를 석권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회장 김경욱)가 주최·주관해 연정정구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제7회 교육감기 전도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36회 협회장배 춘계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남초부 제주북초와 여초부 동홍초가 각각 월랑초와 신례초를 제압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초부 10세부 단식 우승은 윤희열이, 복식에서도 윤희열은 오승규(이상 신례초4)와 호흡을 맞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2세부 단식 우승은 임유범이 차지했고 임유범(동홍초6) 역시 복식에서 김여환(제주북초5)과 짝을 이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여초부 10세부 단식 우승은 오서진, 복식 우승은 오서진·강민정(이상 신례초4)조, 12세부 단식 우승은 오은지, 복식 우승은 오은지·김예림(동홍초6)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단식 우승은 손대현(제주고1), 복식 우승은 김원형·정용찬(이상 중앙고1)조, 단체전은 중앙고가 각각 차지했다.
 
남일부 단식 우승은 박성균(제주대1), 복식 우승은 심삼길(감귤연구소)·박두환(도교육청 스포츠강사)조가 각각 수상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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