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선수권 '금' 1개 등 7개 메달 획득
제주도 태권도 중학부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
도내 중학부 선수들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라이트헤비급의 이상민(한림중1)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유도현(금곡중)을 맞아 15-0의 퍼펙트 게임을 선보이며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플라이급 박수현(한림여중1)도 결승전에 진출, 강보라(성주여중)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7-10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아라중 여중부 듀오 라이트급 임현지와 웰터급 양지희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밴텀급 김한새(한림중3), 여중부 웰터급 강소임(제주중앙여중3), 남중부 헤비급 김승현(제주동중3)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