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전 6이닝 4실점

▲ 류현진 선수. 사진=LA다저스 페이스북
'괴물'의 4승 사냥이 실패로 돌아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6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던지며 8피안타와 함께 2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다. 전매특허인 탈삼진은 두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0-4로 뒤진 7회 초 1사후 타석 때 스킵 슈마커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빚나는 강팀이자 지난달 3일 자신의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설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로 메이저리그 7경기째 등판한 류현진은 두번째로 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던져 3자책점 이하)에도 실패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이날 류현진의 총 투구수는 85개였으며 53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평균자책점은 3.35에서 3.80으로 높아졌다.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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