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차대회 8개 팀 참가 등 10월까지 4회 대회 개최

전국 생활체육야구인들의 제주에서 우정과 화합의 잔치를 연다.
 
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가 주최하는 '2013 제주전국생활 야구대회'가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32개 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동호인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주말을 이용해 총4회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회별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가리게 되며 1차 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동복구장에서 개최된다.
 
참가팀으로는 도내팀 돌핀스, 버팔로, KBS를 비롯해 서울지역 대한항공과 SAS, 경기지역 프렌즈, 경북지역 의성아사천, 광주지역 지누스포츠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야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동호인 생활야구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제주지역에 체류, 6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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