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TP 3000만원 투입
해외전시회·바이어 상담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3000만원을 들여 도내 IT·CT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3년 수출 지향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출 지향형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외전시회 참가,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한 수출계약 체결, 해외 시장조사비 등 해당 기업의 수요에 맞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둔 IT·CT기업이며,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11월29일가지 제주TP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제주TP는 지원 기업을 수시로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국외전시회 참가 및 유망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수출지향형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2개 업체, 말레이시아수출상담회에 6개 업체의 참가를 각각 지원했다. 문의=도 미래전략산업과(710-2571),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720-3055). 강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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