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생활체육 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 대회'가 28일부터 7월2일까지 국내·외 태권도 동호인 및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생활체육 태권도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우정의 발차기를 선보인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 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미국을 비롯한 중국, 스페인, 인도, 몽골, 네팔 등 12개국에서 국내·외 태권도 동호인 및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적인 종목인 겨루기와 함께 태권도의 기본인 품새 경연, 태권도 생활화를 위한 태권체조 경연 및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등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 선수들이 이색적인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체험 프로그램 마련하는 등 전 세계에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19억여원의 소비지출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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