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기업혁신사례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생산성리더스클럽 주최·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이노스킬 컨퍼런스&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도개발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3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도민의 공기업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24개 국내 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개발공사는 'HI-TPM, 4無활동으로 고품질 제품생산'이라는 혁신사례를 발표했으며, 한국남부발전 등과의 경합 끝에 현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퀄리티 파워(Quality Power)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재윤 사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활동을 펼치겠다"며 "더 많은 이익을 창출, 도민에 환원하고 제주사회 발전을 이끄는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이노스킬 컨퍼런스&경진대회'는 성장정체·중일협공·시장불확실성 등 제조업의 3중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강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