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말 대비 1.2% ↑

▲ 사진은 5일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는 씨스타크루주호에 승선하고 있는 모습. 한 권 기자
7월 제주기점 뱃길 연륙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이 올해 7월말 기준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8개 항로 연안여객선의 수송실적을 집계한 결과 127만359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25만8556명과 비교, 1.2%(1만5043명)로 늘어난 수치다.
 
항로별 여객수송실적 가운데 제주-인천 항로가 6만889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만8225명에 비해 18% 늘었다.
 
반면 성산-장흥 항로는 올해 7월까지 23만7458명이 승선하면서 전년대비 11% 감소세를 보였다.
 
제주해양관리단은 항로 및 운항선종이 다양화된 만큼 하반기 관광시즌이 시작되면 예전의 상승추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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