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관할내 지정해변 7곳에 자체 개발한 16개의 이동용 수상 망루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백사장에 설치된 망루는 물놀이 장소와는 거리가 떨어져 안전관리요원이 입욕객을 통제하는데 한계가 따랐다.
 
이에 제주해경은 이동이 용이한 수상 망루를 개발, 해상에 배치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상 망루 배치로 장시간 수상 감시가 가능하고 익수사고 발생때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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