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제주시장배
이호테우해변 일원서
올림픽코스 등 5대 종목

▲ '제14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24~25일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도내 철인3종 동호인들이 제주의 청정바다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관광객 참여확대와 철인3종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제14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을 비롯한 해안도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경기종목으로는 올림픽코스(51.5㎞)와 바다수영(단일종목 1.5㎞), 마라톤(단일종목 10㎞), 초등부 (수영 250m, 사이클 10km, 마라톤1㎞), 중등부(수영 400m, 사이클 10㎞, 마라톤 2㎞)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림픽 코스는 수영(1.5㎞)과 사이클(40㎞), 마라톤(10㎞)으로 진행되며 수영종목은 이호테우해변의 삼각형 코스를 2회 왕복한다. 또 사이클종목은 이호테우해변을 출발해 도두사거리-도두봉-사수동-뉘베르까지 4회 왕복, 마라톤종목은 같은 코스를 1회 왕복으로 각각 펼쳐진다.
 
대회일정으로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이호테우해변에서 선수등록 및 검차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경기설명회와 코스답사가 이어진다.
 
대회 당일인 15일 오전 5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장비점검과 오전 7시까지 준비운동, 오전7시부터 오전11시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시상식과 경품추첨 등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수영모와 기념티셔츠 및 완주메달, 완주증, 점심 도시락이 각각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25일 교통통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우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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