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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장 연임 불법적 측근인사"제주도내 사회단체 27일 기자회견
김용현 기자
입력 2013-08-27 (화) 17:21:15 | 승인 2013-08-27 (화) 17:36:28 | 최종수정 2013-08-27 (화) 17:23:04
   
 
  ▲ 서귀포공공의료시민대책위'와 도내 68개 시민사회단체는 27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의료원장의 연임결정은 불법인사라고 주장하며 공모를 통한 재임명을 요구했다. 김용현 기자  
 
제주도내 13개 단체로 구성된 '서귀포시 공공의료를 위한 시민대책위'와 도내 68개 시민사회단체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가 서귀포의료원장의 연임을 강행한 것은 불법이며, 도민 의견을 무시한 측근인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경생 원장의 연임결정은 임기가 만료됐기 때문에 반드시 공모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하지만 제주도는 '재임명이 아닌 연임은 공모를 안해도 된다'며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 불법적인 인사를 강행하는 등 패도정치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서귀포의료원장을 공모 등의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다시 임명해야 한다"며 "우 도정이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고, 불법인사를 강행한다면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윤란 시민대책위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후 서귀포의료원장 공모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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