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사라지점이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서사라지점은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와 경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전국 각 영업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적평가에서 공제사업·여신추진부문 등에서 수위를 차지한 덕분에 종합 1위에 올랐다.

 서사라지점은 공제사업의 경우 98년 15억6800만원에서 99년 26억4600만원을 달성,68.5%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여신실적도 98년 1140억원에서 99년 1612억원으로 41.3%를 신장시켰다. 서사라지점은 또 1인당 업무생산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사라지점은 98년에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었고 97년엔 신토불이사업유공 등으로 중앙회 그룹별 업적평가에서 전국 3위에 입상했었다.

 한편 이경근 서사라지점장은 중앙회로부터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하는 한편 유공직원 4명에겐 회장표창이 수여된다.<김철웅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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