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는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전용운 제주팔레스호텔 구내 이용원 대표(62)를 선정했다.

 

48년 이용 경력의 전용운 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제주시 삼양동 지역 보육원을 찾아 영유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4년째 무료 이용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 요양원과 복지회관, 재활의원 등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치매노인에게도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이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도내 5곳의 복지시설을 돌며 한달 평균 170~180명에게 '사랑의 가위손'을 움직이고 있다.

 

전 대표는 이외에도 집 밖으로 나서기 힘든 재가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다니며 20년째 재능나눔을 이어오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