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흥물산 등 5개 부문 확정, 발표
다음달 4일 제상 대회 폐회식서 시상

제주 경제 발전의 디딤돌로 지역 상공업 육성과 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한 기업이 선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16일 제주상의 창립 78주년 제21회 제주상공대상 5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부문별로 △경영 (유)신흥물산(대표 김진호)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삼진개발㈜(대표 문영찬) △사회복리 대원종합건설㈜(대표 김택주) △노사협조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석주) △특별대상(해외기업인상) 중국상해고락물류유한공사(총경리 고창준)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도 결정했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4일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회 글로벌 제상대회 폐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 미 기자
 
■ 다음은 수상자 명단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조시홍 우리은행 지점장
△이시봉 ㈜오션스위츠 대표
△안 성 ㈜금강축산유통 대표
△고현창 ㈜미주종합건설 대표
△손광섭 라온건설㈜ 본부장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김태문 ㈜대웅건설 대표
△오정욱 영어조합법인 탐라바당 대표
△정기범 ㈜제키스 대표
△유행수 ㈜삼다 대표
△박성현 ㈜한라엔지니어링 대표.
 
■ 다음은 제주상공대상 수상자 공적요약
 
▲ 김진호 대표
△경영부문 수상자 유한회사 신흥물산(대표 김진호)=1982년 5월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전반적인 기업이념 삼고 창업한 이후 30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안정적인 기업운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고객관리 매뉴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등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경영혁신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문영찬 대표
△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부문 수상자 삼진개발㈜(대표 문영찬)=석제품제조업을 기반으로 31년간의 석공사업을 시공하여, 도내기반 시설 등 각 분야에 성실시공으로 제주 건설 산업에 기여해왔으며, 지난 31년간 생산성 생산라인자동화구축을 통한 생산성향상 및 축적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에서 석제품제조 및 석공사 부분에서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 김택주 대표
△사회복리부문 수상자 대원종합건설㈜(대표 김택주)=제주도 토종건설업체로서, 아파트 및 원룸사업, 각종토목공사와 문화재공사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라이온스, 경찰청보안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범죄없는 제주 평화로운 제주의 이미지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서석주 대표
△노사협조부문 수상자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석주)=버스운송사업이 공익사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버스 이용 승객 및 세계적인 관광지인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노사가 3년 연속 무분규를 선언하여 대중교통 노사간 협력을 통한 대중교통 육성 정책 및 서비스가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고창준 총경리
△특별대상(해외기업인상) 수상자 중국상해고락물류유한공사(총경리 고창준)=한·중수교 직후인 1993년부터 20여년간 중국시장을 개척하여 제주 특산품을 포함하여 우리의 우수한 가공식품을 중국내 1,000여개 매장에 직접 수출하는 등 시장개척의 선도적 역할로 중국 뿐 아니라 홍콩 및 베트남으로 수출을 진행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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