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의 'We ♥'동반자들의 선행과 수범 사례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제주를 바꾸는 긍정의 힘을 확인했다.

 

제주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는가 하면 지난 2월 6일 'We ♥'동참 이후 '꼬·꼬·칭(꼬리에 꼬리를 무는 칭찬 릴레이)' 등을 통한 따뜻한 금융 완성을 선언했다.

 

제주은행은 환경과 교육, 문화·스포츠, 지역, 글로벌 등 5개 분야에서 연간 60여 개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당기순이익 대비 평균 10%를 넘는 금액을 사회 환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상을 받는 등 꾸준한 지역 나눔을 실천중이다.

 

허창기 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통했다는 것이 기쁘다"며 "지역을 위한 '따뜻한 금융' 바람의 중심이 되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고 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