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리테니스연합회 12일 탑동광장서

▲ 국민생활체육제주도프리테니스연합회가 지난 12일 오후 탑동광장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프리테니스 무료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대생 기자
"프리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1~2시간이면 익힐 수 있는 운동이에요"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프리테니스연합회(회장 김성규)가 12일 오후 제주시탑동광장에서 '프리테니스 무료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제주시·서귀포시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를 접목한 스포츠로 연식테니스 코트의 10분의 1정도의 코트(4mx 7m)에서 단식과 복식(11점·21점)으로 진행되는 경기다.
 
지난 2003년 사업가 정한근씨가 일본에서 도입해 한국인에 알맞게 개조됐지만 현재 국제연맹에서 규칙을 일원화했다.
 
도내에서는 신례초를 비롯해 표선초, 효돈중, 남주중, 표선고, 삼성여고, 제주사대부고 등 각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기윤 상임이사는 "프리테니스란 용어가 조금은 생소한 감은 있지만 탁구와 테니스의 중간적인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며 "도내 학교스포츠클럽에서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어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의 스포츠"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제주관광대체육관에서 '제1회 국민생활체육제주도연합회장배 프리테니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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