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부문별 발표…5주간 투표 최종 결정

▲ 류현진. 사진=LA다저스 페이스북
'코리안 괴물' 류현진(LA다저스)이 올해의 야구상 (Greatness in Baseball Yearly,GIBBY)신인후보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각)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22개 부문 가운데 올해의 신인(Best Rookie) 후보 10인에 선정됐다.
 
앞으로 5주간 투표가 진행되며 미디어-프런트-은퇴선수-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 신인 여부가 결정된다.
 
이밖에 신인상 후보로는 LA다저스 동료 야시엘 푸이그(외야수),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게릿 콜(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셀비 밀러(세인트루이스·이상 투수), 에반 개티스(애틀랜타·포수), 호세 이글레시아스(디트로이트·유격수), 윌 마이어스(탬파베이·외야수) 등이다.
 
올 시즌 류현진은 14승8패(평균자책점 3.00)와 탈삼진 154개 등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빅 리그 첫해를 성공적인 기간을 보냈다. 그는 모든 신인 가운데 가장 많은 19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과 다승 2위에 올랐고, 탈삼진은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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